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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6 09:36
박물관 직원의 친구 - "민통선 돼지식구"
 글쓴이 : DMZ박물관
조회 : 3,808  

최북단 돼지 가족이다.
박물관 직원들은 먹다남은 사과 껍질, 야채 남은것이 생기는 날이면
늘 민통선에 자리잡고 있는 돼지가족을 생각한다.
인기척이 나면 사나운 아빠 돼지는 콧바람나게 우르렁거려 새끼돼지를 엄호한다.
그러나 먹이를 던져주고나면 번개같이 달려온다.
"돼지는 돼지다."
비무장지대의 외로운 병사가들이 배고픈 산양에게
먹이를 철책 너머 높이 던져주고있는 모습을 보고
"사랑의 포물선"이라고 했던가... ... ?
우리들은  사랑의 포물선을 돼지랑 하고 있다.
먹이를 주러가는 것인지 사람이 그리운건지 ......?

이렇게 박물관 가족과 돼지 가족은 박물관의 식구가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