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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작성일 : 19-11-21 09:46
“정부는 조건 없는 금강산 관광 재개 즉각 선언하라”
 글쓴이 : DMZ박물관
조회 : 250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9111800026 [96]

고성서 열린 범도민운동본부 전국 대표 평화회의서 호소문
“인류 평화 기여할 마중물” 통일전망대 200m 평화행진도

전국 각계 대표들이 18일 고성에 모여 정부는 남북 교류협력의 상징인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즉각 선언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범국민운동본부와 금강산관광재개범도민운동본부는 이날 고성 DMZ박물관 다목적센터 대강당에서 강원도민은 물론 서울, 경기, 경북, 울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각계 대표 평화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평화회의는 각계 인사들의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릴레이 호소와 `다시 열자 개성 금강산' 기획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문순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민들은 실망감과 고통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있다”며 “이번 평화회의 참가자들의 열망이 금강산을 다시 열 수 있는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호소자로 나선 이경일 고성군수는 “금강산 관광 재개는 고성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문제”라며 “북한의 개방 및 경제발전을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완전한 비핵화에 도달해 세계인류평화에 기여할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평화회의에 이어 통일전망대로 이동해 `열려라, 금강산!' 글귀가 적힌 대형 깃발과 한반도기를 앞세워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전망타워까지 200m 구간에서 평화행진을 펼치고, 평화회의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 호소문에서 “정부는 금강산 협력사업의 종료 위기를 맞아 `창의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금강산관광을 조건 없이 즉각 재개하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정부와 유엔에 대해서도 “남북협력은 당사자들이 화해와 평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유의 활동으로 그 누구도 이를 방해하거나 가로막을 수 없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대북제재의 틀에 가두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도지사, 이경일 고성군수,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김한정 의원, 전경수 금강산기업협회장,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최윤 금강산관광재개범강원도민운동본부 상임대표의장, 윤정수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고성=권원근기자 kwon@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