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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하는 질문

 
작성일 : 12-04-04 09:05
DMZ의 뜻이 무엇인가요?
 글쓴이 : DMZ박물관
조회 : 9,411  

Demilitarized Zone.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서 무장이 금지된 지역 또는 지대로, 비무장지대에는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되며, 일단 비무장지대의 설정이 결정되면 이미 설치된 것을 철수 또는 철거하여야 한다.

■ 한국의 비무장지대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는 서쪽으로 예성강과 한강 어귀의 교동도(喬棟島)에서부터 개성 남방의 판문점을 지나 중부의 철원·금화를 거쳐 동해안 고성의 명호리(통일전망대)까지 이르는 155마일(약 248km)의 군사분계선(MDL)을 중심으로 남북 2㎞, 약 3억평의 완충지대를 뜻한다.

비무장지대는 1953년 7월27일 '한국전 정전협정'에 의해서 설치되었다. 한국의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 설정에 관한 토의는 1951년 7월 27일부터 시작되어, 수차에 걸친 논의 끝에 군사분계선은 쌍방 군대의 현 접촉선으로 하고, 남북으로 각각 2㎞씩 나비 4㎞의 비무장지대를 설정하는 것에 합의하였다.

DMZ의 남북한 경계선은 남쪽은 남방한계선, 북쪽은 북방한계선으로 각각 불린다. 정전협정 규정상 각각 군사분계선에서 2㎞씩 떨어져 있어야 한다. 하지만 휴전 이후 남북 대결과 갈등, 우발적인 충돌이 계속되면서 남북 모두 전진 배치, 2㎞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군사분계선과 남방한계선 사이, 즉 DMZ 남측지역 관할은 정전협정 체결 주체인 유엔사가 맡고 있기 때문에 DMZ 출입 승인, 남북간 충돌 발생시 현장조사 등은 유엔사가 직접 한다.

따라서 민사행정이나 구제사업을 위하여 군인이나 민간인이 비무장지대에 들어가려면 군사정전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 경우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총 인원은 1,000명을 넘지 못하며 무기를 휴대할 수 없다.

또한 군사정전위원회의 특정한 허가 없이는 어떠한 군인이나 민간인도 군사분계선을 넘지 못한다.

비무장지대는 이처럼 출입이 제한적인 구역이지만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은 쌍방이 공동으로 경비하는 비무장지대 안의 특수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