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남북 연결 철도 및     도로구간 내 발굴 유물

6. 25전쟁 이전 DMZ의 과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을 살펴 볼 수 있다.

DMZ의 동부의 지역적 특성, 고고역사 등 지역별 유물과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구철원향교지     출토 유물

철원향교는 태봉국 시절 왕건의 사저 자리(現 月下里)에 설립하였다.

조선 선조 원년(서 기 1568년) 유림들에 의해 중건되었으며 임진왜란(서기 1595년)의 병화로 소실되었다.

그 후 인조 15년(서기 1637년) 유림들이 재건하였으며 일제치하에서는 군수 유흥종(柳 興鍾)이 대성전과 명륜당 등을 중축하였는데 해방 후 공산치하에서 재산이 몰수돼 고아 원으로 활용하던 중에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

철원 향교지에서 출토된 기와, 자기편, 토제대롱 등 29점이 전시되어 있다.

승일교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남북한이 시차를 두고 완성한 남북합작의 다리로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6호로 194 8년 8월 북한은 군사적 연결로로 사용하기 위하여 ‘노력공작대’라는 이름으로 지역주민들 을 동원하여 기초공사를 하고, 그 후 남쪽이 1958년 12월에 미완성된 부분을 완공했다.

이승만대통령의 '승'자와 김일성의 '일'자를 합해 ‘승일교’라고 이름을 붙였다 전해지고 있다. 또 6.25전쟁 당시 한탄강을 건너 북진하던 도중 전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 박승일(朴昇 日)대령의 우국충정을 기리기 위해 `승일교'로 명명하였다는 설도 있다.

한탄강 승일교는 다리 미학의 백미'로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가교임을 상징성 있게 연출하였 다.

산양  천연기념물 제 217호

소과에 속하며 세계적으로 국한된 지역에 서식한다. 시베리아와 중국 및 우리나라 산악 지대에 분포한다. 암수 모두 뿔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양은 한약제와 박제 또는 식용 으로 함부로 잡아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DMZ 중동부 산악지대의 대표적인 야생포 유류이다.

수달천연기념물 제 330호

수달은 족제비과에 속하는 야행성 동물로 몸은 물 속에서 생활하기에 알맞고, 몸길이는 63∼75㎝, 꼬리길이는 41∼55㎝, 몸무게는 5.8∼10㎏이다.

하천이나 호수가에서 살며 물 가에 있는 바위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메기, 가물치, 미꾸라 지, 개구리, 게 등을 잘 먹는다.

수달은 멸종위기에 처해있을 뿐만 아니라, 포유류로서 물 속에서 생활하기에 알맞게 발달한 진귀한 동물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